노리개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까지 이어진 장신구로, 옛 선조들은 건강과 행복, 번영, 벽사 등 각기 다른 염원과 취향을 담아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 허리에 매달았습니다.

전통 장신구 노리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의 쓰임이 있는 키링 형태로 제작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전통 의복 문화를 느끼며, 전통의 요소를 단절된 과거의 대상이 아니라 일상에서 편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