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자유
Hanji
이미나 개인전
2024 5/1 수 2024 5/12 일

봄, 씨로부터 새롭게 시작이 되다.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다 정착해 어디선가 또 꽃을 피우는 홀씨처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꽃을 피워냈습니다. 이 작은 꽃이 바람을 따라 정처 없이 날아다니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선사하듯, 우리도 저마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진 꽃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피는 시기도 지는 시기도 다 다르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빛내기 위해 우리는 살아갑니다.

요즘같이 외적인 것에만 주목되는 시대에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작가 자신만의 꽃을 피우려 노력하며, 꽃을 통해 나다움, 우리 다움. 더 나아가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에 대해 표현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우리 전통 종이인 한지로 꽃을 피워내는 한지 꽃 작가입니다.

전통의 뿌리를 유지하면서 현재 미적 가치에 부합하는 현대적인 작품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미래에 깊이 고민하던 중 한지 공예를 만나게 되었고, 전통을 아름답게 여기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점에 매료되어 10여 년 넘는 시간 동안 좋아하는 작업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완벽한 자연의 존재를 갈망하고자 노력함과 동시에 그 한계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표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소

홍건익가옥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1길 14-4)

참여

이미나 작가 (@handream_mina)

일정

2024.05.01.(수) - 2024.05.12.(일) 

시간

10:00 - 17:30 (월요일 휴관)

비용

무료

주최
주관
문의

이미나 작가 또는 02-735-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