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익가옥에서 제안하는 두 번째 서촌 루트 주제는 장동팔경첩입니다.

장동팔경첩은 1750년대 겸재 정선이 장동(현 서촌 일대)의 빼어난 8개의 풍경을 그려낸 화첩입니다.

홍건익가옥을 시작으로 겸재 정선이 나고 자란 생가 터와 화첩에 등장하는 배경들을 직접 발견하고,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이 담아냈던 과거의 산수화와 현재의 풍경을 함께 감상해보려 합니다. 서촌의 풍경을 따라 걸으며 동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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